이번엔 일본 지바현산 버섯류가 12일부터 수입이 잠정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를 제한하는 농산물들을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9번째 추가한 것이다
식약청은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으며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등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을 매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입 중단된 일본산 버섯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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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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