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재단본부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워크숍과 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 재단본부에 따르면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각 팀에서 추진한 업무실적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과 부족했던 사항 등을 되짚어 보고 추진전략을 수정하거나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진 뒤 2012년에 추진할 프로젝트 와 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팀 또는 교직원간의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첫날 ▲글로벌리더팀은 어린이 효도캠프와 조직활성화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 도입, 운영키로 했다.
▲정보전략국은 ‘리포맥스 리뉴얼과 모바일 HPPM 구축’ ▲교원지원팀 ‘교수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국제교류팀은 ‘글로벌 파트너십 기관과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대상기관별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 각각 발표했다.
또 ▲경영지원팀 ‘원가시스템 구축’ ▲인사팀 ‘인력수급 지원’ ▲재무팀 ‘고객 만족을 위한 수납시스템 설계 지원’ ▲건설팀 ‘신축공사 진행’ ▲법무팀 ‘의료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한 지원’ ▲홍보팀 ‘브랜드 조기 구축’ ▲기획팀 ‘HPPM 활성화’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를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둘째 날은 재단본부 1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1년 동안 추진한 내용을 발표하는 BP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 모든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의료계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Smart RefoMax Ver2.0 구축’을 밝힌 의료정보팀, 우수상은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예약 부도방지 활동의 계기를 마련한 ‘진료예약 부도율 감소운동’을 주장한 기획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과 ‘고정자산관리 통합시스템 도입을 통한 관리-재무-경영지원 업무 고도화’를 발표한 인사팀과 재무-경영지원-관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임수택 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올 한해도 각 팀별로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또 앞으로도 많은 추진사항을 전개하겠지만 부족한 점과 아쉬운 점, 우수한 사례 등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BP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각 팀별 추진사항 중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목표설정을 명확화하고 추진과제와 실천방법을 구체화한다면 내년에 개원하는 한림대의료원의 제 6병원이되는 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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