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병원이 최근 노인성 배뇨장애 증가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오는 14일(화) 오전 10부터 3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실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보건소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동대문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전립선 질환 증상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를 비롯해 의료·보건·관리직 직원 12명이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요속측정 및 방광검사, 직장초음파, 전립선 용적측정 등 전립선 기능 검사를 돕는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활동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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