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올해 4/4분기 5개유형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내과의 경우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항암화학요법(고형암-폐암제외)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관련 ▲기타혈관 중재적 시술 ▲항암화학요법(폐암) ▲트라클리어정 ▲신항응고제 ▲신경전도검사 ▲전뇌동맥조영술의 요양급여비용이 심평원의 심사를 받았다.
외과는 ▲두경부 MRI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비용 ▲액티라제주 ▲이학요법료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 ▲흉벽종양절제술, 안과는 ▲ 루센티스주, 비뇨기과는 음경성형술, 산부인과는 ▲이니시아정 소아과는 ▲성장호르몬제가 요양급여비용의 심사도마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이중 견봉성형술과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은 지난 8월에 신설된 수가로서 올바른 이해와 착오청구 방지를 위해 심사사례 공개가 결정하게 됐다.
이로써 처음 시작된 올해 총 20개 유형 60사례를 공개됐다는 심평원의 설명이다.
이들 사례를 진료 과별로 나누면 내과분야 9개 유형 27사례, 외과분야 7개 유형 21사례, 안과·비뇨기과·산부인과·소아과분야 각각 1개 유형 3사례(인정 20사례, 불인정 40사례) 등이었다.
1분기에 공개한 3개 유형 심사사례에 대한 청구 및 심사조정 내역(공개 전·후 6개월간)을 모니터링한 결과, 청구 건수와 금액이 증가했지만 실지로는 감소(조정건수 평균 3.8%, 조정금액 평균 2.8%)해 심사사례를 공개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심평원의 판단이다.
심사평가원 강지선 심사1실장은 "내년도 다양한 심사사례를 공개,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토록 하는 한편 ,심사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신뢰도·투명성을 계속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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