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수준향상에 기여해 온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이 올해부터는 행정정보교류모임과 전문기술정보지도모임으로 나눠 열린다.
식약청은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진행되어 왔던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이 올해부터 식약청 주관의 행정정보교류모임과 식약청과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문기술정보지도모임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됐으며, 행정정보교류모임은 매월 2.4주 수요일, 전문기술정보지도 모임은 매월 1.3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모임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행정정보 전달방식에서 전문적인 기술정보 전달방식으로, 각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쌍방향 현장중심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이다.
식약청 주관의 정보교류모임은 법령,고시 개정사항과 민원질의 내용, 산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식약청과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문기술정보지도모임은 업계별로 신제품 개발 시 관련 규정 적용 방법을 포함해 품질관리기술, GMP 적용, 최신 제조기술 적용 방법 등 전문 기술 중심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될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은 2004년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한 정례적인 모임으로서 2008년 3월말까지 190여회를 실시, 건강기능식품 제도 정착과 업계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규정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업계의 이해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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