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권동득 교수)이 지난 9 ~ 12일 이 병원 지하대강당 등에서 ‘제 2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진행기간 중 1층 로비에서는 손씻기 포스터 및 패러디 포스터 공모작 약 30여점의 전시회가 열렸으며, 10 ~ 11일 지하 직원 식당 앞에서 손에 형광물질을 발라 손씻기 전과 후 손에 묻어 있는 세균을 비교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행사도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12일 ‘손 씻기! 감염예방의 시작’이란 주제로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감염관리 행사에서는 감염내과 정숙인 교수의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특강과 함께 ▲손씻기 우수직원 ▲우수 손씻기 포스터 및 패러디 포스터 ▲우수 손씻기 송 UCC ▲감염관리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안전과 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손씻기’가 고객 안전을 위한 기초임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포스터 부문 = 최우수상 진단검사의학과/우수상 원무과, 53병동
▲패러디 포스터 부문 = 최우수상 박수진(31병동)/우수상 51병동, 72병동, 중앙수술실/장려상 영양팀, 31병동
▲손씻기 송 UCC 부문 = 최우수상 중앙수술실/우수상 32병동, 중환자실, 51병동, 응급실, 31병동/장려상 기획예산팀, 31병동
▲감염관리 우수직원 = 정 신 교수(신경외과), 조동근(내과 전공의), 문재영(정형외과 전공의), 김은이(21병동), 안정희(31병동), 나미자(51병동), 김영의(총무과), 김길근(총무과), 오송이(중환자실), 변인섭(진단검사의학과)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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