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이 지난 15일 희귀난치병과 소아 당뇨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응원하며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희귀난치병과 소아당뇨 환우 돕기 치료비'를 전달했다. (사진)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에 따르면 올해는 희귀난치병뿐만 아니라 소아 당뇨 환우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총 36명에게 치료비 3,600만 원을 전달,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빠른 쾌유를 빌었다.
특히 올해 전달행사엔 담도폐쇄증환우회와 1형 당뇨환우회가 함께해 투병 생활을 하는 환우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임직원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계층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사업을 시행했으며, 17년간 55회에 걸쳐 총 363명, 약 17억 9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 강원도 공공의료원 치료비 지원 ▲ 나만의 소원인형 만들기 등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치료비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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