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군구내는 아예 분만시설이 없는데다 산부인과는 무려 70%나 갖추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부지방도시는 분만시설이 전혀 없는 곳도 많았다. 실제 경남의 경우 20개 군 중 8개 군, 전북은 15개 군 중 6개 군, 충북은 13개 군 중 5개 군 등이 분만가능 요양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부인과가 있는 요양기관 3,574개 중 30.1%(1,189개)만 겨우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 분만가능 시설을 갖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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