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이 지난 25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가천의과학대학교 송석구 총장, 경인일보 박영복 인천본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남동길병원장, 철원길병원장, 의료계 인사, 가천의대길병원 주요 보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가천길재단의 발자취를 담은 ‘History, 비젼, 소녀의 꿈’ 동영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신입직원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병원가 제창,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길여 회장은 “옛 속담에 ‘겨자씨만한 믿음이 태산을 옮긴다’는 말이 있다. 51년 전, 조그만 산부인과를 시작할 때 품었던 ‘겨자씨만한 믿음’ 내 모든 것을 불사른, 사랑과 열정이 오늘의 길병원의 초석이 됐다”며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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