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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0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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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회, 국제화 추진‘눈길’
아시아지역 검사표준화 주도, CLSI 정회원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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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이원길, 이사장 차영주)의 국제화 추진노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회는 그동안 아시아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외부정도관리 survey (Asian Quality Assurance Survey: AQuAS)는 아시아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QuAS를 운영중인 중앙대의대 차영주 교수는 “아시아지역 진단검사의학 검사의 표준화를 위해 이같은 survey를 추진중이다”며 “이미 많은 국가에서 공감, 적극적인 동참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제 10차 아시아진단검사의학 표준화네트워크 학술대회 (The 10th Congress of Asian Network for Clinical Laboratory Standardization and Harmonization: ANCLS)’도 함께 개최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위상을 다지기도 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지역 14개국 74개 검사실이 참여해 아시아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특히 학회는 국제화방안으로 최근 미국 표준화기구인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 (CLSI)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검사의 표준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의 국내외적인 진단검사의학 표준화를 통해 국민건강통계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는 등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에 대외적인 인정을 받아 향후 활동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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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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