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KOTRA 사장은 10일 아프리카의 수단 카르툼(Khartoum)에서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된 카르툼 KBC 개소식에는 엘수메헤 엘사딕 (El Sumaih Elsadig) 수단 무역부 장관, 바비키에르 모하메드 탐(Babkier. M. Tom) 국회 경제분과 위원장 등 현지 정부 경제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카르툼 KBC는 우리 기업의 수단 천연자원 개발 참여를 지원하고 발전, 송배전, 인프라개발 분야에 대한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단의 인구는 4천만 명이며, 국토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11.3배에 달하는 2,503천㎢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다. 작년 한-수단의 교역규모는 2억9천2백만 달러였으며, 우리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의약품, 전선, 건설 중장비 등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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