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이상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 중소병원 설립
오는 8일 남북한 의약발전의 주축이 될 남북의료협력재단이 출범한다.
한나라당 의사 출신 정의화 의원은 7월 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북한의 낙후된 의료분야와 개성공단의 제약산업 등 북한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남북의료협력재단이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해 영아사망률과 짧은 평균수명, 전염병 만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의 의약계를 지원하게 된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 규모의 소규모 병원을 설립하고 개성공단의 제약산업 등 북한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 의원은 현재 북한은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해 높은 영아사망률과 짧은 평균수명, 전염병 만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일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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