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은 2009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책사업과 회계회무에 대한 보고와 201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결의된 내용은 오는 2월 18일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도협회관에서 개최된 이사회는 2009년 사업실적보고 및 세입세출예산보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승인,정관개정, 임원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대해 심의 결의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도매업 자본금 규정 완화 및 폐지에 대한 대책논의, 쥴릭 거래약정서 대책 논의, IFPW 서울총회 안내가 개진됐다.
이한우 회장은 “어제 복지부 전재희 장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가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져 도매업계가 제약계를 위해 협력하고, 제약도 도매업계를 위해 상호 협력해 공존공영하는 정책사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에 대한 제약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0년도 5대 정책사업으로 유통일원화제도 유지, IFPW 서울총회 성공개최, 도매저마진 개선, 쥴릭약정서 개선, 회원 일제정비를 선정했다. 우선 과제로 유통일원화제도 일몰제 유예를 위한 정책사업을 위해 도협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시도회장, 그리고 임원, 회원 모두가 개별 제약사 담당책임을 맡아 의약품유통일원화제도에 대한 일몰유예의 당위성을 제약계에 설득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관 부회장(유통일원화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을 통해 제약사 담당리스트를 만들어 대책을 강구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관 부회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된 용역사업에 대한 진행을 설명하면서, 오는 3월말까지 유통일원화제도의 일몰 유예에 대해 관련 단체의 동의서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우 회장은 IFPW 서울총회에 회원사 다수 참석을 위한 활성화 차원에서 2009년도에 특별회비를 낸 회원사 중 부부동반으로 참석을 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IFPW 서울총회 등록비는 연맹본부의 최종안으로 밝혀졌으며, 5월 말일까지 조기등록시 직접회원(협회임원)은 180만원, 간접회원(협회 평회원) 200만원, 비회원 250만원, 동반인 50만원, 일일등록 50만원이다. [안내전화 02-522-2921]
이사회는 또한 쥴릭파마의 거래약정서 10조 1.2항 문제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전체의 확인서를 통해 대응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도협 정관개정 및 임원선거관리 규정 제정(안)도 심의됐데 오는 18일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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