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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06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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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18명에게 밝음 안겨줘 희망의 선물로 회자돼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강성학)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가 불우이웃에게 희망의 선물로 회자되고 있다.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강성학)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가 불우이웃에게 희망의 선물로 회자되고 있다.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는 의정부교구 60개, 춘천교구 서부지역 11개 등 총 71개 본당의 교우를 대상으로 2007년 6월 현재까지 총 70명이 관할 본당 주임신부의 추천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과 이영춘 교수가 지난 5월 13일 탄현동 성당의 홍순애 씨를 수술하면서 시작된 의료봉사사업은 지금까지 18명의 25안(眼)을 수술, 의료봉사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개안사업은 의정부성모병원 안과(과장 : 박영훈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져 백내장 수술이 시급히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연계되어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편의를 위해 외래 방문 당일 수술 전 사전검사까지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백내장을 앓으면서도 값비싼 병원비와 중국 연변출신 불법이주노동자란 신분 때문에 수술을 못 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중국 연변출신의 황진순 할머니는 개안 수술 후 의정부성모병원뿐 아니라 추천해준 철원성당과 한국 천주교 등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아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된 신곡동성당의 오복희(안나)씨은 “예전엔 성당에서 성가대도 하고 활동도 많이 했지만 그 동안 눈이 어두워 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 수술을 통해 다시 봉사하고 앞으로 또 다른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는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김수영, 양지욱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2008년 2월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으로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지역사회의 많은 교우들에게 사랑으로 밝아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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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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