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최근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니센 박사(Nissen et. al)와 퍼버그 박사(Furburg et. al.)의 메타 분석으로부터 유도된 결론으로는 아반디아(rosiglitazone)와 pioglitazone의 안전성 프로파일의 차이를 확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들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이들 분석논문은 모든 메타 분석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한계점을 반영하고 있다.
이 분석은 의사들이 환자에게 적절한 당뇨병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과 변수(endpoint)와 환자 집단이 다른 메타 분석들 간의 비교는 더욱 신뢰하기 어렵다.
Pioglitazone에 대한 메타 분석은 타케다(Takeda) 사(社)가 직접 제공한 소수의 연구(19개)를 근거로 하였으며, 결과 변수(endpoint) 값의 80%는 PROactive 연구(5,238명의 환자)에서 보고된 수로써, PROactive 연구 자료에 의해 전체 데이터의 결과가 심하게 편향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PROactive 연구를 주요 자료로 하고, 이것에 제한된 분량의 추가 데이터를 덧붙임으로써 실제로 PROactive 연구에서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새로운 정보를 제시하지 못한다.
PROactive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 pioglitazone과 위약군을 비교하였다. Pioglitazone 복용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환자들은 약을 복용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에 비해 비교적 심혈관계 이상반응 발생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FDA 자문위원회에서 최근 발표한 바와 같이, PROactive연구에서도 6개월 시점에서 심장 발작의 위험이 실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HR 1.2).
Pioglitazone의 메타 분석에서 사용된 일차 평가변수인 CV 관련 사망,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복합변수 항목을 아반디아의 장기간의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적용해 보았을 때, 아반디아와 대조군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HR 1.03).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자 특별히 고안된 연구인 RECORD연구에서는 아반디아와 대조군 사이에 실제로 차이가 없었다(HR 0.96). 이러한 결과는 최근 니센 박사의 pioglitazone에 대한 메타 분석의 결과와 상당히 비슷하다(HR 0.82).
아반디아와 pioglitazone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을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은 없었다. 하지만 현존하는 직접 비교 데이터와, 관찰 연구에서의 비교 데이터의 상당 부분은 CV 질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아반디아에 관하여 JAMA에 실린 논문은 이전 분석자료의 반복에 불과하며, 아반디아의 안전성에 관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본 논문에서 언급된 심장 발작의 증가라는 부분은 이미 전에 발표된 116 건의 연구 중 아주 선택적인 4 건에 대한 재분석에 따른 것이며, 아반디아와 대조군, 총 14,291명 중 단 11건의 차이만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모든 증거의 맥락에서 볼 때, 우리는 논문의 저자가 이 제한적인 메타 분석 결과로 의사들에게 아반디아로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있는 환자들이 아반디아를 계속 사용하도록 하라는 미FDA의 권고를 무시하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아반디아에 대한 이 자료는 미FDA의 전문가 자문위원단에 제출되었고, 자문위원회는 아반디아를 계속해서 환자들에게 처방하도록 하는 것에 찬성하였다. 이는 아반디아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돕기 위해 선택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제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두 메타 분석의 결론은, 52,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16건의 임상시험과 1백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 대한 역학연구 데이터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아반디아와 관련해 축적된 많은 자료와 상반된다. 이 자료들의 분석에 따르면, 아반디아는 허혈성 심혈관계 영향 면에서 pioglitazone을 포함한 기타 다른 경구용 당뇨병치료제들과 차이는 없었다.
1. 여러 건의 광범위한 자료로 보았을 때, 심장발작 건수는 적었으며, 아반디아와 pioglitazone 모두에 대하여 이미 잘 알려진 체액증가 관련 이상 반응을 제외하고는, 아반디아는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두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와 유사한 심혈관계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1백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세 건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아반디아의 심장 발작의 위험은 다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반디아와 pioglitazone을 비교한 자료에서는 두 약제 간에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3. 미FDA 자문위원회에서 발표된 두 건의 대규모 역학연구는 GSK와는 별개로, 웰포인트(WellPoint) 및 미국방부/트라이케어(Department of Defense/Tricare)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역시 아반디아와 pioglitazone 간에 심장발작 발생율의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아반디아 만이 5년까지의 기간 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장기간에 걸친 혈당조절 유지 면에서 메트포민에 비해 32% , 설포닐우레아(글리벤클라미드)에 비해 63%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는 심각한 합병증(예, 실명, 신부전, 사지절단, 신경 손상)의 위험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그리고 매일매일의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반디아는 가장 폭넓게 연구된 경구용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이며, 의사가 환자의 혈당 조절 유지를 돕기 위해 다른 당뇨병 치료제들과 병용하여 처방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제이다.
미FDA는 총체적이고 객관적인 과학 분석을 보증하고 있으며,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들에 대한 적절한 사용에 관한 독립적인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다. GSK는 아반디아를 제품 설명서에 따라 사용할 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을 계속하여 지지하고 있다.
l 아반디아 제품정보(요약본)
■ 주성분 1정중 말레인산 로시글리타존 5.30mg (로시글리타존으로서 4mg) ■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인슐린 비의존성(제 2 형) 당뇨병에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또는 인슐린과 2제요법,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과 3제 요법. 초기용량 1일 4mg, 최대 8mg ■ 경고 로시글리타존을 포함한 치아졸리딘디온계 약물은 일부 환자에서 울혈성심부전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약으로의 치료를 시작하거나 투여용량을 증가시킨 후에 심부전의 증상 및 징후(과도하고 급속한 체중변화, 호흡곤란, 부종 포함)에 대하여 환자를 주의깊게 관찰하여야 한다. ■ 금기사항 1.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 환자 2.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제1형) 또는 당뇨병성 케토산혈증(ketoacidosis) 환자 3. 활동성 간질환 또는 혈장 트랜스아미나제가 상승한 (치료초기에 ALT가 정상 상한치의 2.5배 이상일 경우) 간기능 장애 환자 4. 중증의 심부전 환자(뉴욕심장학회 (NYHA) 분류 3,4 심장상태 환자) ■ 신중투여 1)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병용투여되는 환자 2) 폐경전 여성 3) 부종이 있는 환자 4) 간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 ■ 이상반응 상기도 감염, 상해, 두통, 빈혈, 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 일반적주의 장기간의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복용한 여성 환자에게 골절의 빈도 증가가 관찰되었다 ■ 약물상호작용 CYP2C8 저해제 또는 유도제와 병용 투여시에는 혈당 조절에 대한 자세한 모니터링이 필요 ■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이 약은 임부와 수유부에 투여되어서는 안된다. ■ 과량투여 환자의 임상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보조적 처치, 혈액투석으로 제거되지 않는다 ■ 개정년월일 2007년 9월 17일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반디아 전체 제품설명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이는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4:4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