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회 보건복지위 21명 인선 확정

與野 19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배정

새누리당

간사, 위원
10명

민주당

위원장, 간사, 위원
9명

선진통일당/통합진보(미 확정)

위원
2명(각 1명)

보건복지위원장에 오제세, 야당 간사에 이목희 의윈이 내정됐다.

오 의원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전반기 18개 상임위원장 최종 선출과정만 남겨 둬 이를 거치게 되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에 3선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출신 김용익, 김성주, 남인순, 이언주, 이학영, 최동익의원 9명이 배정돼 보건복지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24명에서 축소된 21명으로 축소된 복지위원 중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나머지 2명은 야당의 몫으로 선진통일당과 통합진보당에서 내정한 각 1명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여당 간사에 유재중 원내부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김명연 의원, 김정록 의원, 김현석 의원, 김희국 의원, 류지영 의원, 민현주 의원, 신경림 의원, 신의진 의원 등 10명의 명단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내일 오후 2시에 열릴 국회 본회를 앞두고 8일 위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내정된 위원(소속)

새누리당 여당간사=유재중 원내부대표/위원=이한구 원내대표, 김명연 의원, 김정록 의원,
김현석 의원, 김희국 의원, 류지영 의원, 민현주 의원, 신경림 의원, 신의진 의원

민주당 위원장=오제세의원/야당간사=이목희 의윈/위원=김성주의원, 김용익 의원, 남인순 의원
양승조 의원, 이언주 의원, 이학영 의원, 최동익의원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미확정 거론중)

통합진보
미확정

단 선진통일당은 아직 확정짓지 못했지만 문정림 원내대변인이 복지위로 자리를 강하게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실 관계자도 “복지위 입성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짧게 말했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선 이변이 없는 한 이들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원내구성이 꾸려질 전망이다.

이번에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구조상 주목을 끈 야당 측 이목희 간사는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위원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 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김용익 의원은 서울의대 교수를 지내면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의약분업추진협의회 위원과 참여연대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의약분업을 이끌었다.

김성주 의원은 전주대 교수 출신으로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을 거쳤다.남인순 의원은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로 활동,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양승조 의원은 3선 의원이다.

이언주 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민주당 부대변인과 부의장을 맡아왔다.이학영 의원과 최동익 의원은 비례대표란 공통점을 갖고 있고 시민운동가과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공동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