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쟁사의 제품을 비방하는 글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창생메디칼에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 의료기기회사는 홈페이지에 "D메디칼이 제조업 허가와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도 받지 못한 무허가 남성용 의료기기를 공급해오면서 과대광고를 해왔다"며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 비방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거짓으로 드러난 창생메디칼에 비방광고를 즉시 삭제하고 이러한 근거 없는 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도록 통보했다.
D메디칼 관계자는 "이번에 허위 비방광고로 자사의 제품과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왔다"라며 "근거 없이 허위와 비방을 일삼는 창생메디칼에 엄중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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