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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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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충격
보건당국 역학 조사 중‥″전염방지대책 시급″

청주에서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야콥병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청주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5개월 전부터 최근까지 입원 치료를 받던 A(73)씨가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하 CJD)'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CJD는 광우병처럼 뇌에 구멍이 나 뇌기능을 잃게 되는 전염병으로, 3군 법정감영병에 지정돼 있다.

충북대병원은 치매 증세를 등을 보여왔던 B씨의 혈액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나왔다고  보건소에 신고했다. 현재 이 환자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의 신고에 따라 내일(18일)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CJD는 치매와 운동능력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감염 후 잠복기간이 20여년 이상으로 길지만, 발병 이후엔 환자의 생존기간이 1년 정도로 짧아 치명적이다.

CJD는 크게 4종류로 나뉜다.

동물의 광우병이 사람한테 전염되는 '변종 CJD', 수술 등을 통해 사람에게서 옮기는 '의인성 CJD', 자연적인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산발성 CJD', 유전에 의한 '가족성 CJD' 등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독일산 뇌경막을 이식받은 병력이 있는 54세 여성이 'CJD'에 걸려 사망한 사례를 공식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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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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