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국내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1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이에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의료기관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정확한 경영분석 필요성과 함께 의료정책에 능동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총 4개의 섹션으로 다양한 주제들로 다뤘다.
먼저 정책현안으로는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대안,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를 꼽았다.
해외동향에선 존스 홉킨스 병원의 성공요인 분석, 일본 교토 지역 병원 탐방기를 특집으로 담아냈다.
연구동향에서는 의료기관 교통유발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의료기관 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문제점과 적정화 방안,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시론에선 고용창출 의료산업 방안과 환자의 니즈(needs)에 집중하라, 병원의 창조서비스 버텀업 문화 조성이 관건,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병원 브랜드 전략 등 의료계로부터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게재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병원경영·정책연구’는 매년 두 차례씩 발간되며 다양한 경영이나 정책에 연관된 연구 논문·논단을 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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