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창립 117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동화약품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35번길 71) 가송 홀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동화약품은 1897년 창업한 이래 올해로 117년째를 맞았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인데다 소화기질환치료제의 효시되는 부채표 활명수를 개발, 국민에게 공급해왔다.
게다가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 '활명수'를 비롯해 최초의 등록상표 '부채표', 국내 최초의 제조회사와 제약회사까지 4개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일제강점기엔 민강-윤창식-윤광열 독립운동가 3명을 배출해온 살아온 민족기업이다.
여기에 국내 최장수 상장 기업으로서 최고(最古) 타이틀 만 무려 5개를 가진 유서 깊은 기업이다.
이날 윤 회장은 국내 최장수 기업의 자부심을 강조하면서 경영사상전문가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 서클 3가지 요소 ▲WHY(왜) ▲HOW(어떻게) ▲WHAT(무엇)을 ‘동화대혁신’의 방향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를 밝혔다.
윤 회장에 따르면 ▲WHY(왜)는 신념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가치관에 지속적인 변화∙혁신 추진 ▲HOW(어떻게)는 가치관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아래 경쟁력 있는 사업의 다각화 진행 ▲WHAT(무엇)은 최장수 기업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제약보국의 미션을 달성하는 결과를 이룰 것인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가치관 경영’으로 ‘117년의 동화 대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열정과 신념을 담아 새로운 동화의 성공신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후 30년 근속사원에 OTC사업본부 도매팀 김진우 차장이외 2명, 20년 근속사원 OTC사업본부 충청호남권사업부 길기현 차장 이외 8명, 10년 근속사원 OTC사업본부 영남권사업부 황태웅 차장 이외 25명, 유공사원으로 PIONEER1897 서부지점 이윤상 과장 이외 6명에게 표창을 수상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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