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 진단검사의학과 권애린 전문의(사진)가 지난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5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권 전문의는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 홍역에 대한 신속, 정확한 검사체계를 도입해 질병관리본부의 법정전염병 감시체계에 기여한 바가 큰데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행사는 예방접종의 가치와 감염병 퇴치를 되새기며 접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 5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어린이 예방접종을 응원하면서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엔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어린이와 보호자, 시도보건관계자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식이 치러졌다.
1982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녹십자 의료재단은 임상검사 수탁 전문 의료기관이다.
재단은 질환의 진단과 예방을 위한 4000여종의 검사를 실시하는 국내 최대의 진단검사실을 포함해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수 검사를 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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