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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8월04일 14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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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누구인가(?)

[보건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를 전격 단행, 후임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사진)를 내정했다.(관련기사 ☞ http://www.bktimes.net/detail.php?number=55556&thread=20)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누구인가(?)

정 내정자는 55년생으로 서울고·서울대 의대를 나와 199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병원·원자력병원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을 지냈다.

정 내정자는 서울의대 정형외과 전공으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분당서울대병원 초대 교육연구실장과 2·3대 진료부원장을 맡아오면서 개원을 주도했으며, 2008년 제 4대 병원장에 이어 제 5, 6대 병원장에 연임한 바 있다.

그는 임기 중 2009년 1월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430병상 규모의 신관증축을 추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개원 이래 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타결했으며, 2009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부드러움으로 감성경영의 리더십을 발휘, 언론에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추진하려할 때 중국의 고사 성어에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말로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다.

달성하기 힘든 현실의 목표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가 있으면 기필코 달성할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날 청와대의 장관지명 발표 후 정 내정자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료인인 제가 지명 받은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와 함께 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면서 "우선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청문회를 통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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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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