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김만수 교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 122회 학술대회'에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좌측 박수철 새빛안과병원 병원장, 우측 유지명 대한안과학회 회장)
새빛공로상은 대한안과학회가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의 후원을 받아 안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발, 수여하는 상이다.
새빛안과병원은 2014년부터 매년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1,000만 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임교수와 안 은행장,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수천 건의 각막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등 안과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새빛안과병원 박수철 병원장은 "김 교수는 과거 공익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막이식으로 수많은 환자에게 빛을 찾아 준 것은 물론 각막 기증을 포함한 국내 장기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 새빛공로상 후원을 통해 안과학 발전과 국민의 눈 건강에 이바지한 분들의 공로를 인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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