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가 서울특별시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과 함께 ‘강남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관심을 사고 있다.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은 지난 30일 오후 3시 경기고등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강남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전체 75개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가졌다.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은 이로써 강남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전체 75개 학교 교정내에는 흡연이 일절 금지돼 학생들의 금연은 물론 학교 교정 내 금연운동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강남구 지역 내 초·중·고교의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계기로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강남구한의사회는 이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남구한의사회는 강남구청과 ‘금연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무료금연 지원 한의원 105곳을 선정해 이들 한의원과 구내 초·중·고교를 1대1로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흡연과 비만, 스트레스 등 건강상담 및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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