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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6월1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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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신의학병원, 뇌사판정전문기관 지정
병원 오픈 2돌 만에 장기이식 최상위 전문기간 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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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개원 2주년인 12일 국립 장기이식센터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서울(1권역인 수도권/제주 권역)에서는 8번째며, 병원이 개원한지 2년 만에 획득한 것으로 장기 적출 및 이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기이식 분야의 최상위 전문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동서신의학병원은 뇌사자 판정, 관리, 잠재뇌사자 관리, 장기이식 관리 등의 역할 뿐 아니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연구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HOPO병원은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하게 하는 인증제도다.
국립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08년 4월 말 현재 국내의 장기 이식 대기자는 1만2,177명이지만 뇌사 기증자는 94명에 불과해 장기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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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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