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월 3~10까지 '신분증형 녹음기 보급 참여 시설' 수요조사
이후 8월 중 지급 '경기도 내 장기요양기관 80곳 선정'‥기관당 최대 5개까지 지급
[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가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요양보호사 대상 녹음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재가 장기요양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한다.
그간 복지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인권 보호와 처우개선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방안 중 하나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인식개선 홍보 문구가 삽입된 신분증형 녹음기기를 성희롱 등 인권침해를 당할 위험성이 있는 방문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녹음기기는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중에 지급 우선도가 높은 경기도 내 장기요양기관 80곳을 선정, 기관당 최대 5개까지 지급된다. (표)
시범운영 기간은 11월까지로 시범운영 이후 설문조사를 활용해 종사자 만족도 등을 분석한 뒤 전국 확대 보급을 검토할 예정이다.
녹음기를 보급하기 전에 산업안전보건법·통신비밀보호법 등을 기반으로 한 감정노동의 의미와 금지행위, 녹음 장비 활용, 녹음파일 관리와 사용 등 교육을 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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