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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9월2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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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최신치료 논의의 장 마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최 국제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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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최신치료법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26∼27일 이 병원에서 ‘심장수술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장과 심혈관수술분야 국내외 석학들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동맥 판막 성형술 ▲심혈관 수술과 병용하는 스텐트 삽입 중재술 ▲말기심부전증에 적용하는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과 미래 ▲관상동맥 수술과 선천성 심장질환의 수술에 이용하는 로봇수술의 발전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또 말기심부전증 치료의 유일한 치료대안으로 알고 있던 심장이식 외에도 줄기세포치료의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이 분야 세계적 석학인 방콕 심장병원 룽삭쿨락(Rueng sak kul rach)박사가 ‘심혈관 수술과 줄기세포의 조직공학적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심장수술분야 중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대동맥판막성형술에 대해 독일 쉐퍼스(Hans Joachim Schaefers)박사가 직접 수술을 진행한다.
또 최근 심장수술분야에서 핫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대동맥수술과 병용하는 스텐트 삽입 중재술에 대해 일본 국립심장센터 미나토야(Kenji Minatoya)박사와 영국 구오(James Kuo)박사가 직접 시술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재미교포 안쏘니(Lee. W. Anthony)박사와 순천향대병원 원영순 교수가 그동안 진행한 시술례를 근거로 성공률 등 발전가능성을 제시한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심장수술분야에서 최고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줄기세포, 로봇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충분히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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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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