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28일 완화의료병동 환자들과 봄소풍에 나섰다.
병원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바깥출입을 잘 하지 못하는 완화의료병동 환자들 및 가족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 아래서 즐거운 소풍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나들이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은 일산병원 옆 백석공원에서 이뤄졌으며, 의사 및 간호사가 동행해 환자들의 건강을 살폈다.
환자 및 가족들은 함께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의사 및 간호사, 자원봉사자들이 합창, 댄스 등 장기자랑을 선보여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완화의료란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돌보아 보다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인 만큼 잠시나마 환자들 및 가족들이 봄볕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산병원은 앞으로도 완화의료병동 환자들이 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