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인들이 아이티를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지에서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오는 9일,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2진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파견한다.
2진은 출국에 앞서 9일 오전 7시 인천공항 2층 CIP 비즈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1진으로 떠났던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단원들은 하루에 100여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2진에게 인수인계 후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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