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에 미니 에버랜드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삼성에버랜드(사장 최주현)는 지난 2일 이 병원 소아병동 및 병원학교를 방문, 아기 호랑이와 사막 여우, 에버랜드 캐릭터 등이 참여해 환아들이 놀이동산을 찾은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환아들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동물원 소개 등의 미니수업과 아기 호랑이 이름짓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참석한 환아들에게 학용품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속카드’도 함께 선물했다.
‘약속카드’는 환아들이 퇴원 후 에버랜드에 방문할 경우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 있도록 약속한 카드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