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근신경계전문가들이 서울로 집결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9회 Asian and Oceanian Myology Center(AOMC) Scientific Meeting(대회장 최영철,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이 오는 25∼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미팅에는 일본, 태국, 중국,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0개국에서 약 150명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의 주제는 ▲Recent advances in muscular dystrophy and metabolic myopathy ▲Inflammatory myopathies in Asian and Oceanian countries ▲Treatment of neuromuscular disorders 등 3가지며, 27개 강의와 9개 세션이 마련된다.
최영철 회장은 “AOMC라는 가상의 센터를 통해 근신경계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며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토의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뤄질 내용은 염증성 장질환으로 아시아오세아지역의 현황을 논의하고 최신지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이번 미팅은 20분 발표로 엄격하게 제한되며, AOMC 초청연자들에게는 강의료 및 항공료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 회장은 “전문가들이 모여 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상호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정책이다”며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상호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이 미팅을 더 발전시켜 다국가 임상 및 가이드라인제정 등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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