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0년도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영분석 결과
지난 2005년 한해동안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평균 의료이익율은 0.9%, 의료부대수익(장례식장, 주차장, 매점수익등)을 포함한 의료경상이익율은 2.0%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한해동안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환자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평균 의료이익율은 0.9%, 의료부대수익(장례식장,주차장,매점수익등)을 포함한 의료경상이익율은 2.0%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22개 종합병원(200병상 이상)이 제출한 2005년도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한해동안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환자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평균 의료이익율은 0.9%, 의료부대수익(장례식장,주차장,매점수익등)을 포함한 의료경상이익율은 2.0%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공립병원은 -6.9%로 민간병원의 3.1%에 비해 평균 의료이익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광역시와 기타지역보다 평균 의료이익율이 낮았다.
의료비용의 구성은 인건비 42.6%, 재료비 32.2%, 관리비 22.7%, 기타 2.5%로 인건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재무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기본재산비율은 평균 37.8%, 부채비율은 평균 164.0%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222개 종합병원의 2005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것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종합병원의 회계를 투명시켜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는한편 외부감사와 감리제도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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