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서울시지회(회장 한상회)가 회원사를 위한 역동적인 회무를 통해 적극적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지회는 6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2010년 회무보고 및 201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논의한 가운데 올해 운영방침을 ‘참여하고 행동하는 협회’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준법영업 정착으로 거래질서 확립, ▲공급자 일방적 영업정책 변경시 생존권 차원의 대응, ▲회원의 결속력 강화로 도매업의 위상 재정립 등을 사업방향으로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준법영업과 관련하여 쌍벌제 준수의지를 널리 홍보하여 정착시킬 것으로 결의했다.
한상회 회장은 “지난해 지회가 helper와 keeper의 역할을 강조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회원분들이 협회의 노력에 긍정적인 성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올해 설정한 ‘참여하고 행동하는 협회’라는 모토에 대해 “대형 도매업체든 중소도매업체든 모두가 목소리를 내어 전 회원사가 동등한 대우를 받는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회원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는 역동적인 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최종이사회에서 지난해 서울지역 회원가입사가 신규 11개사, 전입 2개사로 집계됐다.
최종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전체 회원사가 220개사인 것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에 비해(215개사) 보다 2.3% 증가한 수치로, 신규 및 전입 13개사와 폐업 휴업 이전 등의 이유로 탈회된 회원사가 8개사가 변동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연회비 납부율은 95%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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