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시민단체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정부를 상대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토록 허용할 것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청원한다.
22일 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조중근)는 언론사에 보낸 유인물에서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해 △ 약사법 제2조(정의)에 자유판매약에 대한 정의 조항 신설 △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에 자유판매약 조항 신설 △ 의약품 분류기준에 관한 규정 제2조(분류의 기준)를 3분류 체계로 개정할 것 △ (가칭)‘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민원을 27일 오전 11시 권익위에 청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조중근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박양동 공동대표(건강복지공동회의 상임공동대표), 김갑재(환경과복지를 생각하는 시민의모임 공동대표), 김광명(바른사회시민회의 보건의료선진화특위 위원장), 김선홍(인천에코넷 대표), 신종익(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처장), 용수택(환경문화시민연대 회장), 원인호(한국발명원 원장), 정효정(여성이 여는 미래 공동대표)등 시민연대 참가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 민원을 권익위에 직접 청원한다.
이들 시민단체대표 20명은 27일 오전 11시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개회인사, 인사, 대국민호소문 낭독을 간단하게 마친 뒤 민원청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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