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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협 교수 학회 관련 프로필
2007-2010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2011-2012년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
2007-2009 亞초음파의학회 총무이사
2012-2014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2009-현재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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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에서 총 417명의 각 나라 국가 초음파학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김 교수는 2년간 아시아초음파의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학회에 따르면 김 교수는 우리나라 초음파의학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초음파의학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데다 KSUM(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이사장 임기 중에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대한초음파의학회는 2010년부터 KSUM Open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학회 재무이사(Treasurer)에 서울대병원 이재영 교수, 이사(Councilor)에 삼성서울병원의 이원재 교수가 새로 선출됐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1987년에 창립됐으며 세계초음파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의 중요 회원학회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내 15개국의 학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이번에 54명이 참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번 학회에선 건국대 의대 전혜정 교수는 구연 상, 경희대 의대 양달모 교수는 전시 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이들 교수가 강의 28편, 구연 7편, 전시 28편을 발표, 학술활동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한편 KSUM은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의 중추학회로서 국내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질 관리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국내의 다양한 초음파학술 단체들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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