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인력 양성에 정부와 학계가 제약전문 인력 양성에 손잡았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성균관대와 23일 서울 명륜동 소재 성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국내 제약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의약품 허가심사 국제화 등 제약 계를 지원해 온 식약청과 지난 5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성균관대가 상호 협력,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추진될 주요 협력사업은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전문인력 교류 양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대학(원)생 협장실습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식약청은 그동안 국립암센터와 충남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전문의를 파견 받는 등 허가심사의 전문성․신뢰성 제고를 도모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엔 방사성의약품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 81명으로 의약품심사자문단을 구성, 이들의 전문적 경험이 의약품심사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민간분야와 교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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