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챔픽스의 정신이상 부작용에 대해 식약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된 지 얼마 안돼 국내에서는 정신이상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것은 없지만 영국 건강제품통제국과 미국식품의약국이 정신이상 부작용 보고에 따른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신이상 부작용이 이미 임상시험중에 보고돼 유의사항에 반영돼 있어 별도의 조치가 필요없을 지도 모른다. 그에 따라 미국과 영국에서의 후속조치 내용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출시된 지 얼마안돼 정신이상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다며 그러나 미국과 영국 정부의 후속조치가 내려지면 거기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은 모든 제약사가 반드시 보고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어 화이자도 챔픽스에 관해서 그런 범주에서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선 챔픽스를 복용한 뒤 부작용이 있었다는 사례가 839건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지고 미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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