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12월 1일 창립 82주년을 맞아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2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 장기근속과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30년 근속상=동아ST 달성공장 품질관리팀 김상열 부장 외 22명 ▲2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1지점 박카스1팀 이운교 과장 외 43명 ▲10년 근속상=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바이오텍연구2팀 전성혜 책임연구원 외 65명 ▲단체공로상=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유통영업팀 ▲개인공로상=동아ST 개발본부 해외개발팀 조소라 과장 외 25명 ▲최우수제안상=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김현철 대리, 동아ST 천안공장 설비관리팀 이권학 과장 등 임직원을 포상하는 순서로 치러졌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창업 이래 지금이 가장 우리에게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자신감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내 일처럼 하려는 주인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은 1932년 12월 1일 창사 이래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오며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3월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삼아 지주회사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으로 분할했다.
당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 동아ST는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전문회사로 구조조정을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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