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건강보조식품을 보약으로 혼동할 수 있도록 무차별적으로 광고를 게재한 경희대에 시정을 요구, 한방재료가공 학교기업 측으로부터 판매대행사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재발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과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해 11월 건강보조식품 ‘홍삼녹용대보진액’(경희대학교 한방재료가공 학교기업 제조 경희대 산학협력단투자기업 (주)한약마을 판매)을 마치 보약으로 혼동하게 무차별적으로 광고한 경희대에 시정을 요청하는 공문서를 보내 학교측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공문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당시 2004년에 설립된 한방재료가공 학교기업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판매하면서 광고에 ‘57년 전통’을 운운하는 문구를 써 마치 한의과대학이 이를 제조한 것처럼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을 혼란을 야기시켰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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