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8년01월25일 00시00분 |
|
|
|
|
차기 병협회장은 대학병원장
‘대학병원-중소병원’ 교차출마 기본원칙 |
|
차기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대학병원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3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교차출마를 원칙으로 하는 ‘회장 선거시 기본원칙’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기본원칙은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에서는 연속적으로 2회를 초과해 회장직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교차출마 형식을 취한다.’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고, 지난 11일 개최된 ‘제5차 중장기발전특별위원회’에서 만들어졌다.
여기서 ‘대학병원계’는 국립대병원장회의 및 사립대병원협의회 해당병원, 기타 병원계는 대학병원계 외 직능단체 해당 병원으로 규정됐다. 단 교차출마 기본원칙에도 해당 출마자가 없을 경우 그 적용을 배제키로 했다.그러나 교차출마 기본원칙이 ‘규정화하기 곤란하다’고 법률고문이 지적함에 따라 ‘권고’나 ‘양해사항’으로 상임이사회 등에서 의결 받은 후 총회를 통해 추인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병협관계자는 “병협의 화합을 위해 많은 것을 고쳐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회장이 한 단체에서만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번 회의에서 이에 대한 원칙을 공고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병협회장 후보군으로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박상근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