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국제로타리 제3650지구 3지역 클럽(대표 박인자)이 성모병원을 방문해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는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제3650지구 3지역은 평소 소아암 환아에 대해 관심을 가져오던 중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를 통해 혈액질환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의 힘든 생활에 대해 전해 듣고 모금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인자 대표 일행은 “작은 손길이지만 투병생활로 지쳐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소아암 및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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