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내년 1월 3일부터 4대 보험료를 비대면 인터넷으로 수납한다.
기존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4대 보험료를 직접 받지 않은 대신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금융기관의 업무시간 종료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 불편을 줄이려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보험료를 직접 수납했으나, 4대 보험료 납부의 편의를 주기 위해 인터넷, 가상계좌, 편의점, 카카오 페이 등 다양한 수납 채널로 범위를 확대, 상시 납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사의 창구수납 비중 감소와 C19 감염병 예방 등 환경변화에 따라 4대 보험료 징수 업무기능 효율화를 위해 민원실 창구 대면수납에서 비대면 셀프납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4대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는 자동이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건보공단 지사에 찾아 직접 보험료를 수납하려 할 때는 종합민원실에 비치돼있는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이용,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지사 민원실 보험료 직접수납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더라도,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가 안착이 될 때까지 지사 창구수납을 병행,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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