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1.2만 달러 임대료 지원,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주기 지원
[보건타임즈]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개척을 위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면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표, 1월 기준 45개 사(社))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주공간으로 사업장 소재지 등록·이전을 권장하며, 입주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엔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시장 진출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 주기적 지원된다.
먼저, 선정된 기업엔 3월부터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Cambridge Innovation Center) 내 C&DC&D (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당 연간 최대 1만 2,000달러(USD)를 지원한다.
또 연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추가로 지원 기간을 최대 2년 연장(총 3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 미국 현지 컨설턴트를 통해 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연구개발(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투자유치 등에 컨설팅 지원 ▲ 미국 인허가 승인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공 ▲ 미국 내 주요 학회, 학술대회(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등의 행사 지원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 C&D 센터를 포함한 회의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제공 등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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