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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6월24일 1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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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 높은 자궁내막증 환자, 최근 5년간 '48.2%' 증가
건보공단, 2020년 진료 155,183명‥'입원 17,446명, 외래 152,152명'

2016~2020년 '자궁내막증 건강보험 진료 현황' 공개
진료환자 2016년 104,689명→2020년 155,183명, 48.2% 증가, '연평균 증가율 10.3%'
'입원환자 증가 폭 11.3%‥외래환자 50.1%'
치료에 들어간 건보 총진료비 '1천 16억', 2016년 대비 79.6%↑

[보건타임즈] 우리나라 여성의 자궁내막증 환자가 최근 5년간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보기 '자궁내막증' 진료 현황과 총진료비 현황)

자궁내막증(N80)이란 자궁내막의 선(gland) 조직과 기질(stroma)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조직에 부착, 증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정보) 

자궁내막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2020년 155,183명으로 이중 입원환자는 2016년 15,669명에서 2020년 17,446명으로 11.3%(1,777명), 외래환자는 2016년 101,373명에서 2020년 152,152명으로 50.1%(50,779명)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내막증(N8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진료환자는 2016년 104,689명에서 2020년 155,183명으로 50,494명(48.2%)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보였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2020년 기준 '자궁내막증' 환자의 각 연령대 진료환자의 구성비를 들여다보면, 전체 진료환자 155,183명 가운데 40대가 44.9%(69,706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대 25.8%(40,087명), 50대 17.4%(26,978명) 등의 순이었다.

진료형태로 나누면 입원, 외래 모두 40대가 각각 49.2%, 44.9%를 차지했다.
 
각 연령대로는 60대가 2016년 920명에서 2020년 2,028명으로 120.4%(1,108명)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70대가 81.4%(127명), 50대가 71.0% (11,19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자궁내막증'환자의 진료환자를 각 연도로 살펴보면 2020년 606명으로 2016년 414명 대비 46.4% 늘었다.
입원환자는 2016년 62명에서 2020년 68명(9.7%), 외래환자는 2016년 401명에서 2020년 594명(48.1%)으로 각각 늘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의 연령대는 40대가 1,7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가 1,172명, 50대가 633명 순이었다.

자궁내막증 치료에 들어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6년 566억 원에서 2020년 1천 16억 원으로 2016년 대비 79.6%(450억 원)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5.8%였다. (표)

각 진료형태 살펴보면 입원환자의 총진료비는 2016년 402억 원에서 2020년 700억 원으로 51.9%, 외래환자는 2016년 164억 원에서 2020년 406억 원으로 무려 147.7%나 급증했다.
2020년 기준 '자궁내막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47.5%(48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는 25.1%(255억 원), 50대 14.3%(145억 원) 순이었다.

진료환자 1명당 진료비를 5년간 들여다보면, 2016년 54만 원에서 2020년 65만 5천 원으로 21.2% 증가했다.
각 진료형태를 구분해보면, 입원환자의 1명당 진료비는 2016년 256만 4천 원에서 2020년 349만 6천 원으로 36.4%, 외래환자는 2016년 16만 2천 원에서 2020년 26만 7천 원으로 65.0%로 늘어났다.

2020년 기준 진료환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로 보면, 19세 이하가 83만 8천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대가 76만 9천 원, 40대가 69만 2천 원이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서종욱 교수는 "자궁내막증과 동반돼 발견될 수 있는 자궁선근증은 유병률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난임 이외에 월경과다증, 비정상자궁출혈, 성교통, 배변통, 월경통, 만성 골반통의 증상을 일으키며 자궁내막증과 함께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린다"면서 "불임과 연관성이 높은 질환이어서 특히 청소년기에 발생한 자궁내막증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게 되면 향후 가임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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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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