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입국한 승객중 콜레라 감염자가 확인돼 긴급 격리조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1일 12시경 인도/델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 기내오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보건소를 통해 입국자 108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 00구에 거주하는 이00(53. 여)가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추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조사를 실시해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확인에 최선을 다하며 환자의 집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콜레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고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하며,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에는 손씻기를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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