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기관' 2차 모집
[보건타임즈] 첩약 건강보험적용 2단계 시범사업에 10일 1,850개 한방의료기관이 참여 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한방의료기관 1,850곳은 시범사업 참여 신청(4월 8일~12일) 시 탕전실의 운영기준 또는 인력 현황 입력 미비로 ‘선정 보류’ 판정을 받았던 2,086곳 중 일부다.
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 보완 기간을 부여했으며 5월 9일에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완을 마친 1,850곳을 사업 참여기관에 추가 선정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13일부터 시범사업 대상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체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7,80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국민은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기관은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민의 시범사업 참여 활성화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기관 2차 모집을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 접속, 접수할 수 있으며,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들은 6월 17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올해 4월 29일부터 전국 5,955개 한의원, 한방병원, 한의과 운영 병원·종합병원 등에서 시행돼오고 있다.
이 밖에 복지부는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5월~7월까지 시범 기관을 찾아 개선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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