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는 2008. 9. 18일~22(월)까지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
그동안 경남의사회는 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주로 국내의 도서지역, 농촌지역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인도네시아 쓰나미,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 등에도 긴급구호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의사회는 국내의 의료혜택에 비해 동남아 등 후진국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으로 의료혜택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해외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금번 해외의료봉사의 이유를 밝혔다.
금번 의료봉사에는 의사 6명, 간호사 3명, 자원봉사 1명, 행정지원 2명 등 총 12명의 봉사단으로 구성, 김홍양 회장을 비롯, 이경수 경남의사회 의료봉사단장, 한정실 경남여의사회 회장, 박양동 전 부회장, 권현옥 사회복지이사, 마상혁 학술이사 등 도의사회 임원진과, 김정숙 동마산병원 간호부장, 심사평가원창원지원 김정숙 팀장, 윤정희 대리 등이 참가한다.
또한 자원봉사에는 김재원 전 국회의원(제17대, 경북 군위·의성·청송)이 참가하며, 도의사회 사무국에서는 김영대 사무국장, 조혜인 대리가 행정요원으로 참가한다.
의료봉사 이외에도 도의사회는 기증 받은 헌옷, 돋보기, 학용품, 배구공, 분유, 반창고, 구급약품, 쌀, 등 구호물품도 전달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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