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의대)가 지난 2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2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연구하여 얻은 결과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일반연제로 발표하고, 서로 간의 연구결과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골 생리의 최신 지견, 오후에는 3명의 연자가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일본 석학 3명이 ▲phosphate 대사 ▲estrogen의 작용 기전 ▲최근 가장 관심이 되고 있는 골절위험 평가 tool인 일본의 FRAX model의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순천향의대 변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Mini Review에서는 일본 FRAX model 개발자인 Saeko Fujiwara가 직접 초빙돼 개발과정과 한국에서의 적용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져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에서는 ▲Vitamin D and Parathyroid Hormon ▲NOF New Clinician Guideline ▲Summary of ISCD Guideline 등이 발표돼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형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골대사 영역의 최신지식을 함께 살펴보고, 토론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욕구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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