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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6월0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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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증수준 세계적 위상 UP
세계통증전문의학술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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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6월1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3차 세계통증전문의학술대회(WSPC)와 제 46차 대한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Winston Parris(전 IASP 회장, 4대 WSPC 회장 역임), Gabor B. Racz(WIP 회장), Richard Derby(ISIS 회장), Elliot S.Krames(INS 회장) 등의 세계적 통증 전문석학 50여명이 연좌로 초청된 것은 물론 국내 700여명 해외 37개국서 300여명 등 총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약 200편의 연구논문이 Refresher Course, 특별강연, 심포지엄, 포스터 세션, 오찬심포지엄 등 통증의학에 관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통증의학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통증기전을 연구하는 기초의학 분야와 치료와 예방을 위한 임상분야를 접목하고 최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통증의학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통증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WSPC 이상철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통증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면서 통증의 발달가능성을 느낀 것은 물론 현재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증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의료계가 앞장서서 주도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찬 대회장(아주의대 교수)은 “통증치료는 다학과적인 접근이 필요한 의료분야이기 때문에 대한통증학회 회원은 물론 통증관련 타 학과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통증환자들의 치료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국가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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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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