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 안전평가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ISO17043)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ISO17043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기관의 자격과 숙련도 평가 항목 개발과 운영을 정한 일반요건 규정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기준‧규격 4개 분야의 ▲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주석, 수은) ▲ 보존료(소브산, 안식향산, 데히드로초산, 프로피온산) ▲ 잔류농약(엔도설판, 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 린단, 디디티, 디디이, 카바릴, 카보퓨란) ▲ 미생물(일반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23개 시험 항목을 통해 숙련도 평가를 받는 시험‧검사기관은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것과 똑같이 인정받게 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3년부터 매년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험 항목의 숙련도를 평가하고 있다.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 인정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 법률 제16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에 의거 그간의 시험‧검사기관 숙련도를 평가하는 능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과 같다.
식약처는 2004년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17025(시험과 교정기관의 적격성에 대한 일반요구사항)를 인정받았다.
이번엔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ISO17043)으로써 국제적으로 숙련도 평가기관으로서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시험과 교정기관의 적격성 일반요구사항은 ISO17025 인증 항목 중 백신, 유전자 변형 식품 등 78개 항목에 평가원 11개, 지방청 5개 실험실에서 인정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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